서비스 기획뿐 아니라 마케팅 기획에 있어서도 시장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 그리고 수요와 시장 요구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는 구매와 매출 그리고 손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획자로써 이에 대해 고민해 볼 것입니다.
시장이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
그것이 마케팅이 되었든 서비스가 되었던 기획은 존재하는 시장을 향해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시장의 존재와 규모는 제품과 서비스 최대 매출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 시장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는 어떤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해야 하는지는 대한 분명한 가이드입니다. 아무리 시장이 존재하여도 소비자(사용자)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는 선택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획의 시작은 시장 존재 확인에서 니즈(needs)와 원츠(wants) 파악으로 진행되어 갑니다. 흔히 존재하는 시장의 서로 구분되는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그룹화하여 동일한 마케팅에 의해 발생되는 매출의 규모로 정리한 것을 시장 세분화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시장의 존재는 하나의 거대 시장의 존재부터 수익화 가능한 세분 시장의 존재를 파악하는 것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간단히 우리나라 전체 농지(시장)에서 내가 경작할 수 있는 농지(세분 시장의 하나)를 파악하는 것이 내가 수확할 수 있는 농작물을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수요와 매출
사용자가 생기기기 시작하면 매출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기획 시점에서 수요는 예측될 수 있을 뿐입니다. 매출과 연결되는 수요는 기획이 실행되어 잠재 소비자(사용자)에게 전달될 때 실현됩니다.
그러면 기획 시점 예측 되는 수요는 잠재 수요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해당 시장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 있고 이들이 올리는 매출을 통해 수요의 규모가 추정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했었던 사용자를 통해 파악한 수요도 우리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높은 구매 가능성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이폰을 5번 구매한 스마트폰 사용자라 해서 갤럭시 S 신제품을 구매한다 가정하지는 않습니다. 갤럭시 S를 5번 구매한 사용자를 샤오미 스마트폰 신제품 구매 고객으로 잡아서는 안됩니다.
시장 수요가 기업 제품과 서비스 매출이 되기 위해서는 시장 요구라는 변수를 대입해야 합니다. 시장 요구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와 일치할 때 기획자는 비로소 매출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시장 니즈와 원츠에서 수요와 시장 요구로 흐리는 기획 과정
니즈(needs)와 원츠(wants)가 파악되는 시장에 대한 제품 또는 서비스 기획은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100% 확실하다면 기획이 아니라 바로 사업을 진행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니즈(needs)와 원츠(wants)가 우리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것은 아닐 수 있기에 더 많은 조사를 통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필요합니다.
니즈(needs)와 원츠(wants)가 제품 또는 서비스와 연결될 때 수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는 사용자(소비자)에 따라 다른 현태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국내 SNS 사용자 중 20대와 30대는 인스타그램을, 40대와 50대는 밴드를, 10대는 페이스북을 선호하는 경향을 띱니다. 그렇다고 10대나 40대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단지 국내 온라인 사용자의 SNS 이용률이 높다는 이유로 SNS를 개발하는 것은 많은 비용만 사용하고 실패할 것입니다. 성공을 위해서 더 세밀한 시장 요구를 파악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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