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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일반

국내 명품 시장 규모와 온라인 명품 시장 크기

by 애플_피시 2021. 10. 21.

요즘 TV를 보면 명품 플랫폼 광고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처음 듣는 플랫폼인데 김혜수, 조인성, 주지훈, 김희애 등 유명 배우를 모델로 쓰고 TV 광고를 합니다. 국내 명품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이길래 또 온라인 명품 시장은 얼마나 크길래 이럴 수 있는 것일까요?

 

 

국내 명풍 시장 규모

 

일본, 중국, 한국의 동북아시아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명품 시장입니다. 이 세 나라의 명품 사랑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명품 브랜드들은 이 세 시장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명품을 만들기도 했다는 것은 마케팅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중국,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한국은 이 세 나라 중 가장 작은 명품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무시 못할 규모입니다. 2020년 기준 한국의 국내 명품 시장 규모는 14조 9964억 원에 달하였습니다.

 

특히 국내 명품 시장은 MZ 세대가 소비 주체로 등장하면서 2015년 12조 2100억 원에 비해 2조 원 넘게 더 성장하였습니다. 이 시기는 사진 기반 SNS 인스타그램이 주류가 되었고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여 영향력을 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있어 빌리티'로 불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자기 과시에 있어 명품은 너무나 좋은 재료이며 친구 그룹에서 자신을 부각하는 도구로도 유용했습니다. MZ 세대에게 명품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은 필수이고 명품은 아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매개이기도 하였습니다.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국내 명품 시장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9년 15조를 넘겼으나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2020년 약간 줄어듭니다. 그러나 올해 국내 명품 시장은 16조 규모로 다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15년 - 12조 2100억 원
  • 2016년 - 13조 1065억 원
  • 2017년 - 13조 6540억 원
  • 2018년 - 14조 3444억 원
  • 2019년 - 15조  122억 원
  • 2020년 - 14조 9964억 원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성장과 크기

 

이런 MZ 세대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성장하기 시작한 것이 온라인 명품 시장입니다. 최근 김혜수, 조인성, 주지훈, 김희애 등 유명 배우를 모델로 한 TV 광고를 진행하는 명품 플랫폼인 발란(김헤수), 캐치 패션(조인성), 머스트 잇(주지훈), 트렌비(김희애)는 모두 온라인 명품 플랫폼입니다.

 

이렇게 설립된 지 얼마 안 되는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이 TV 공고는 물론 모델 몸값 비싸기로 유명한 스타들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벤처캐피털(VC)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투자가 가능했던 것에는 온라인 명품 시장의 성장과 일정 이상의 크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전체 명품 시장의 성장이 잠시 주춤했던 2020년에도 온라인 명품 시장 만은 성장을 지속하였습니다.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크기는 1조 4370억 원이었고 2020년은 1조 5957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 2015년 1조 455억 원
  • 2016년 1조 1694억 원
  • 2017년 1조 2638억 원
  • 2018년 1조 3504억 원
  • 2019년 1조 4370억 원
  • 2020년 1조 5957억 원

  

아직 온라인 명품 시장은 국내 전체 명품 시장의 10.6% 밖에 되지 않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MZ 세대의 경제력이 성장하면 온라인 명품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10~20대가 20~30대가 되어 직장을 가지고 또 새로운 10~20대가 생겨난다면 온라인 명품 시장의 크기는 지금보다 더 성장할 것입니다. 이것이 벤처캐피털(VC)이 스타트업인 온라인 명품 플랫폼에 상당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기도 합니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 트렌비, 캐치패션, 발란 명품 거래액 및 누적 투자액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 트렌비, 캐치패션, 발란 명품 거래액 및 누적 투자액

MZ 세대 성장과 함께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성장이 뜨겁습니다. 특히 최근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TV 광고를 진행 중인 머스트잇, 트렌비, 캐치패션, 발란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 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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