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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일반

안다르 레깅스 라인업과 인기 제품, 할인 가격

by 애플_피시 2021. 8. 25.

2021년 8월 안다르 온라인 스토어 레깅스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다르가 추천하는 레깅스와 많이 팔린 인기 레깅스를 알아봅니다. 이를 통해 안다르의 레깅스 브랜드 전략과 얼마나 효과를 보이고 있는지 추정해 봅니다. 단 5월 에코마케팅에 인수된 것을 감안합니다. 

 

 

안다르에서 추천하는 레깅스 라인업

 

인터넷 검색해서 나온 안다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상단의 하의 카테고리 중 레깅스를 클릭 시 이동하는 화면의 내용입니다.

 

상단에 4개의 제품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좌측으로부터 에어코튼 링크 5부 레깅스 1+1 41000원(54000원), 에어소프트 조거핏 레깅스 46500원 (49000원), 에어코튼 시리 시그니처 9부&8.2부 1+1 39000원 (78000원), 에어쿨링 서스테이너블 8.2부&9부 레깅스 49000원 (78000원)의 4개 제품입니다. 조거핏 레깅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1+1 레깅스가 맨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인 두 번째 라인에는 브라탑&레깅스와 스페셜 기프트인 요가 메트를 제공하는 세트 상품이 68000원 (99000원)이 있고 에어쿨링 샤론 부츠컷 레깅스, 에어쿨링 시그니처 8.2부 레깅스가 각 39000원에 위치하고, 맨 오른쪽에는 다른 세트 상품인 운동용 티셔츠&레깅스가 56000원 (66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체를 디스플레이된 레깅스를 보면 시즌 레깅스로 에어쿨링과 기모 유로센스 히트 레깅스 제품이 있고, 유행에 따라 트렌디한 레깅스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은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숏(반바지) 레깅스 인 5부 레깅스를, 애슬레저 및 일상에서의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조거핏 레깅스를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숏(반바지) 레깅스와 조거핏 레깅스는 최근 레깅스 관련 인터넷 기사에도 자주 노출되는 것으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쉬운 안다르 여름 시즌 전략 레깅스 판매 비율 

 

상품 정렬을 인기상품 순으로 변경하면 상단에 73209 리뷰의 에어코튼 시리 시그니처 9부&8.2부 1+1 39000원 (78000원) 레깅스가 가장 먼저 나타나고 그다음으로 7409 리뷰의 할인을 안 하고 있는 에어쿨링 샤론 부츠컷 레깅스 39000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다음이 5174 리뷰의 에어쿨링 서스테이너블 8.2부&9부 레깅스 1+1 49000원 (78000원), 맨 오른쪽에는 지금 할인이 없는 105034 리뷰의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8.2부 39000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2번째 라인의 레깅스 제품인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9부 39000원의 리뷰수가 105034이고 바로 옆의 에어소프트 조거핏 레깅스 46500원 (49000원)의 리뷰수가 967인 것으로 보아 최근 인기순으로 배열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렬 기준이 되는 기간이나 판매수까지는 파악되지 않습니다.

 

홍보 자료나 기사, 광고 등을 통해 안다르의 최근 전략 레깅스로 밀고 있다 추측되는 숏(5부/반바지) 레깅스와 조거핏 레깅스의 판매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보이는 것이 의외입니다. 지금이 8월이므로 이것이 신제품보다 과거 재고 상품 위주로 진행된 6월 프로모션 때문일 거라도 생각되기는 합니다. 그렇다 해도 시즌별 전략 레깅스의 판매 비율은 아쉽기만 합니다.    

 

 

전반적 브랜드 전략 그리고 가을/겨울이 기대되는 이유

 

안다르 온라인 스토어에 디스플레이되고 있는 레깅스 제품들을 보면 시즌별 기능 구분과 제품명 구분을 통해 레깅스를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다르 레깅스 제품의 특징은 기존 일반적인 레깅스보다 새로운 레깅스 유행을 선도하려는 시도가 많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안다르 레깅스의 제품명 카테고리와 가격 카테고리의 구분을 통해 살펴본 브랜드 전략은 크게 특이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안다르 브랜드 전략은 안다르라는 상위 브랜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방식을 치하고 있습니다. 판매가 1+1과 가격 할인을 통해 이루어지다 보니 가격이 섞여 제품 카테고리가 특별한 브랜드성을 가지에는 어려운 듯 생각됩니다.

 

이전까지 안다르 레깅스는 안다르라는 공통/상위 브랜드에 기반한 트렌디한 신제품을 프로모션 하면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이후 에코마케팅에 인수되고 재정적 문제를 타개하고자 6월 대규모 기존 재고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올여름을 겨냥한 신제품보다 기존 인기 제품의 판매가 많지 않았나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판매량이 젝시믹스에 비해 부족한 느낌입니다. 안다르라는 공통/상위 브랜드만으로는 더 이상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어려 울 듯합니다. 인수합병을 겪은 안다르의 본격적 시작은 가을/겨울 시즌일 것입니다. 다가올 겨울 시즌이 되어야 에코마케팅 인수 후 달라진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의 실체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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