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현장에서 발생하는 마케팅 데이터 오차 원인

마케터가 정확한 마케팅 데이터를 얻기 어려운 것은 시장이 항상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장 변하는 소비자 취향의 변화뿐 아니라 경쟁 기업들의 마케팅도 있습니다. 거기에 마케터가 이용하는 대행사와 마케팅 솔루션 기업의 영업 마케팅적 행동으로 데이터는 오염됩니다.

 

 

시장은 변화하고 데이터는 측정 시점이 존재

 

마케팅은 소비자의 구매를 최종 목표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비자의 마음과 경쟁자의 마케팅은 변화무쌍하기에 오늘의 시장이 1달 후의 시장과 같다고 보장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마케터가 다양한 루트와 솔루션을 통해 시장 데이터를 확보했다면 그 데이터는 이미 예전 데이터임을 의미 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순간에도 소비자의 취향은 변화하고 경쟁자들은 꾸준히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그 마케팅 방식이 적절할 경우 소비자의 마음은 또 이전과 다르게 변하게 됩니다.

 

마케팅은 시장은 양자역학 세상의 슈뢰딩거 고양이처럼 마케터가 시장 데이터를 얻기 위해 측정하는 순간 시장을 변화시키게 됩니다. 마케터는 자신이 측정을 통해 변화시키지 않았던 상태의 시장 데이터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케터는 절대 완벽한 시장 데이터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데이터 그 자체보다 데이터의 의미가 마케팅에는 중요한 것입니다.  

 

 

마케팅 데이터 최종적으로 마케터가 분석 결정

 

그래서 마케터는 항상 데이터에 신경을 쓰며 시장 변화를 체크합니다. 요즘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파악할 수도 있지만 결국 최종은 마케터의 인지 작용을 거쳐서 결론을 내야 합니다.

 

만약 엄청난 마케팅 AI 시스템이 있어 마케터보다 더 잘 시장을 분석하고 마케팅 계획을 수립, 수행할 수 있게 된다면 기업은 마케터를 채용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 마케터를 채용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존재하는 마케팅 시스템이라는 것이 아직은 불완전하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그리고 여러 마케팅 솔루션 기업들이 제공하는 마케팅 관리 솔루션 또한 완전한 AI가 마케팅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것이 아닌 어떤 마케터가 알고리즘을 짜고 이에 맞게 프로그래밍한 것이므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나온 데이터를 최종 의사 결정하는 것은 그 솔루션을 사용하는 마케터입니다. 마케팅 솔루션 그대로 마케팅을 한다면 회사는 마케터를 줄이려고 할 것입니다. 마케터도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케터 역시 사람입니다. 편향과 편견, 고정관념, 사고의 관성, 다수 의견 수렴 현상 등 데이터 분석에는 휴먼 에러가 존재하게 됩니다.

 

 

마케팅 솔루션 제공 기업이 하는 마케팅

 

마케팅 환경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각각의 매체는 자신이 유리한 데이터를 발생시키려 활동하는 것이 마케팅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마케팅 솔루션 회사도 소비자인 고객들에게 다른 솔루션보다 자신의 솔루션을 쓰게 하려는 의도로 마케팅 의도가 프로그래밍 포함되기 근본적으로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마케팅 용어나 정의를 만들기도 하고 통계 방식도 개발하여 더 나은 기능인 것 같이 제공합니다. 이 또한 마케팅입니다.

 

한 기업의 마케터가 확보한 시장 데이터는 수많은 기업들의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입니다. 시장 소비자가 발생시키는 순수한 데이터와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다 못해 선거 조사에서도 조사를 하는 기관 또는 언론사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조사 당사자가가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통계적 문제없는 한도에서 샘플링, 문항 배치, 질문 방식 등을 통해 조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케팅 조사를 진행해본 마케터라면 알겠지만 마케팅 조사 기관이 조사한 결과에는 고객의 의도가 허용 가능한 통계적 오차와 절차 가운데 항상 반영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