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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일반

세계 5G 스마트폰 점유율 2021년 1분기 삼성전자 4위

by 애플_피시 2021. 8. 9.

2020년 1분기 전 세계 5G 스마트폰 점유율 1위였던 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 점유율 4위로 하락합니다. 애플이 5G 아이폰을 출시한 2020년 하반기 이후 성장하는 시장을 따라가지 못한 이유 때문입니다. 이 시기 2위 오포와 3위 비보에 뒤진 4위입니다. 

 

 

2021년 1분기 5G 스마트폰 애플 강세 속 삼성전자의 반등 요인은 안 보여

 

애플은 2021년 1분기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30.2%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16.1%의 오포, 3위는 14.5%의 비보가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2.7%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이 2020년 10월 출시한 아이폰 12에서 5G 통신을 적용하였고 삼성전자는 2019년 4월 출시한 갤럭시 S10에서 5G 통신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아이폰 5G와 갤럭시 5G의 격돌은 아이폰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중국 제조사인 오포와 비보에도 점유율 순위가 밀렸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출시한 갤럭시 S21의 판매량이 부진함에 따라 2021년 하반기 5G 스마트폰 점유율 회복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2021년 8월 출시하는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도 5G 통신이 적용되겠지만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1%가 안되어 점유율 회복에는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 매년 하반기 출시하던 갤럭시 노트였지만 이번 2021년에 해당하는 갤럭시 노트21은 출시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한 상황이라 다른 반등 요소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1. 애플 30.2%
  2. 오포 16.1%
  3. 비보 14.5%
  4. 삼성전자 12.7%
  5. 샤오미 12.4%
  6. 기타 14.1%

 

 

지속되는 삼성전자 점유율 하락

 

삼성전자는 2020년 1분기 전 세계 5G 스마트폰 점유율은 34.6%였습니다. 1년 사이 21.9%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34.6% 점유율이던 2020년 1분기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830만 대였습니다. 12.7%인 2021년 1분기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700만 대입니다. 2020년 1분기에 비해 2021년 1분기 출하량으로 105%의 성장을 한 것입니다.

 

출하량이 늘어났음에도 삼성전자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다른 경쟁자들의 성장율이 너무가 컸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경우 2020년 1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0대입니다. 10월 출시한 아이폰 12부터 5G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2021년 1분기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4040만 대에 달했습니다. 오포의 경우도 2020년 1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70만 대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1분기 오포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150만 대에 달합니다. 2020년 점유율에서 섬성전자에 한참 뒤지던 오포는 1000%가 넘는 성장을 하여 2021년 1분기에는 삼성전자보다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입니다.

 

2020년 1분기 2021년 1분기 주요 기업 5G 스마트폰 출하량 변화 

  • 애플 2020년 1분기 0대, 2021년 1분기 4040만 대
  • 오포 2020년 1분기 170대, 2021년 1분기 2150만 대
  • 비보 2020년 1분기 260대, 2021년 1분기 1940만 대
  • 삼성전자 2020년 1분기 830대, 2021년 1분기 1700만 대
  • 샤오미 2020년 1분기 250대, 2021년 1분기 1660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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