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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일반

가상 모델 래아 윤종신과 손잡고 미스틱에서 가수 데뷔

by 애플_피시 2022. 1. 12.

인터넷으로 진행된 2022 CES에서 3분 동안 LG 전자 발표를 진행한 가상 모델 래아가 윤종신의 미스틱을 통해 가수로 데뷔를 합니다. 래아는 미스틱의 버추얼 휴면 뮤지션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뮤직비디오 티저는 발표된 상황입니다.

 

 

가상 모델 래아

 

김래아는 제도에서 태어나 서울에 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겸 DJ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캐릭터화 된 LG 전자가 만들어 낸 가상 모델입니다. 싱어송라이터라는 콘셉트답게 목소리도 수개월 자연어 학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마디로 래아는 국내 IT 대기업인 LG전자의 그래픽과 AI 기술이 결합된 가상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상 모델인 로지가 TV 광고 모델로 데뷔한 것과 같이 래아는 가수로 데뷔를 준비 중입니다. 로지가 춤으로 데뷔했다면, 래아는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만큼 춤과 함께 노래도 나온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버추얼 가수 아담의 후예

 

가상 인간이 가수로 데뷔하는 것은 래아가 처음은 아닙니다. 이전 버추얼 가수 아담이 등장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아담이 사라지자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담은 누가 보더라도 애니메이션 같아 보이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래 목소리도 애니메이션 더빙하듯이 실제 사람인 가수가 불렀습니다.

 

래아는 그래픽적으로 아담보다 더 뛰어날 것은 분명합니다. 이미 TV 광고에 나온 다른 가상 인간 로지의 경우 광고를 본 시청자들이 로지와 실제 사람 모델을 구분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래아도 로지와 비슷한 수준의 그래픽과 움직임을 ㅂ일 것입니다. 문제는 노래입니다.

 

래아는 나올 때 이미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을 통해 2022 CEC에서 LG전자에 대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노래 부분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말하는 것과 노래하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의 감정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11일 LG전자와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상황이므로 노래와 뮤직비디오 발포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일단 노래가 나오면 음성 AI 기술의 성과를 마음껏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빨리 래아의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나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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