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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일반

앱 수익화 기반 사용자 니즈(NEEDS)와 원츠(WANTS)

by 애플_피시 2023. 11. 21.

앱 수익화를 위한 기반이 사용자 니즈(needs)와  원츠(wants)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매출이 사용자의 돈 또는 시간에 의하여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굳이 필요 없는 앱을, 자신의 욕구를 충족해 주지 못하는 앱을 사용자는 이용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에 기반한 것입니다.

 

 

 

사용자와 기획자의 공통점

 

앱 기획자는 다른 의미로 앱 사용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획자와 사용자는 모두 사람입니다. 이 공통점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바로 집중 또는 환기입니다.

 

우리는 높은 집중 상태에서 주변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험을 하고는 합니다.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으면 주위에 누가 왔는지 알지 못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볼 때면 주위 사람을 인식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앱에도 이런 일은 발생합니다.

 

앱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면 다른 사용자의 평가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때로는 자신이 너무 좋아하는 UI나 기능이 최고의 가치를 가졌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개인적 선호일 뿐 사용자들의 생각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너무 무언가에 집중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높은 환기 수준의 인지적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말은 사용자에 있어 앱의 선택과 평가에, 기획자에게 앱 수익화 설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수익화 그리고 사용자 그룹과 시장

 

앱 수익은 기획자의 취향 또는 선호가 아닌 사용자 취향, 선호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돈과 시간까지 사용자가 앱에 쓰게 되기 위해서는 단순 선호나 취향을 넘어 필요와 욕망, 즉 니즈(needs)와  원츠(wants)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특정 앱에 대해 니즈(needs)와  원츠(wants)가 충족되는 사용자들의 모아 놓은 그룹을 앱 수익화 기반 사용자 그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그룹은 앱 시장이 됩니다.

 

앱 시장은 흔히 매출 추정 및 비용 예상의 기반이 됩니다. 특정 앱 시장의 규모를 기반으로 투자자는 앱 밸류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투자금과 이에 따른 지분율을 계산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앱 시장의 추정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특정 앱 시장의 합리적, 논리적 추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다시 앱 사용자 니즈(needs)와  원츠(wants)가 나오게 됩니다.

 

필요와 욕망 모든 소비 발생의 근간입니다. 사용자 취향과 선호에 적절한 앱은 한 개일 수도 있지만, 여러 개 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같은 앱 시장에서 여러 개일 것이라 가정하는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다수의 사용자 취향과 선호에 적합한 앱들 중 사용자는 어떤 앱에서 돈과 시간을 쓰게 될까요? 바로 이것이 니즈(needs)와  원츠(wants)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앱 수익화 전략은 앱이 충족하는 최적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가진 사용자 그룹에 기반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추정 매출은 앱 서비스에 유사한 필요와 욕구를 내보이는 사용자들의 규모를 통해 예상됩니다.

 

 

 

필요한 앱, 욕구를 충족하는 앱       

 

얼마 전 정부 24 앱이 다운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앱은 필요한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공 앱이 아닌 민간 앱 중 대표인 앱으로 카카오톡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 24나 카카오톡에 문제가 생기는 국민적인 불만과 뉴스가 나오는 것입니다. 필요한 앱이기 때문입니다.

 

욕구를 충족하는 앱은 일상생활을 위하 반드시 그 앱을 사용해야 할 필요는 없으나, 사용자들의 내면에 있는 욕망을 충족히시키 위해 필요한 앱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과 같은 앱이 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사진을 보지 못한다고 생활에 불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동영상이나 숏츠를 보지 못해서 생활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스마트폰에 있는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클릭합니다.

 

거기에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루언서의 경우 좋아요로 돈을 벌기에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용자들도 좋아요에 목매달고는 합니다. 때로는 좋아요를 돈을 주고 구매하기도 합니다.    

 

이렇나 것이 바로 앱 욕구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누군지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기 위해 앱을 이용합니다. 심지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고 좋아요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용자의 행동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수익원이 됩니다.

 

사용자들이 지인들과 연락을 위해 카카오톡이 필요한 것이 카카오톡의 수익 기반이 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이는 단지 광고뿐 아니라 커머스에서도 수익을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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