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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일반

시장 불황기 앱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by 애플_피시 2024. 2. 2.

시장이 불황이라는 것은 사용자가 앱에 비용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황의 여파는 사용자의 지갑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앱 시장도 무료 앱과 고가의 앱으로 양극화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불황 상황에서 앱 전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황기 앱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

 

불황기라 해서 앱 개발/유지 비용이 많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운영/유지 비용이야 줄어들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감소폭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닙니다. 

 

불황에는 오히려 비용이 줄어드는 것보다 매출이 줄어드는 것이 더 커집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점점 앱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앱 서비스를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앱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비용 때문이라도 앱 서비스 내용을 축소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불황기의 앱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불황기 앱 서비스 기업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축소하고, 운영비를 줄이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생존을 위한 결정입니다.

 

만약 살아남는다면 불황기가 지나 다시 앱 서비스 시장 활황기가 올 때 과거와 다른 매출 향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불황기에 사라지는 경쟁 앱 서비스들이 꽤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앱 서비스 양극화

 

불황기 사용자 앱 서비스 선택은 양극화되기 쉽습니다. 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번에 불황기에 있었던 사용자 선택이 반복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 명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다이소와 같은 초저가 상품이 인기를 끄는 현상과 같습니다.

 

국내 몇몇 백화점 지점 매출은 1조 원을 훌쩍 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태무나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초저가 중국 쇼핑앱이 인기를 끄는 현상을 통해 우리는 앱 서비스 시장의 양극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앱 서비스의 본질은 사용자의 서비스 상품 선택

 

앱 서비스에도 일반 제품 시장처럼 양극화가 발생하는 것은 앱 서비스도 본질적으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황을 경험한 사용자는 앱 서비스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시간과 돈의 소비를 엄격히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은 일부 사용자에게는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텔이나 명품, 백화점 매출은 올라가게 됩니다.

 

우리는 사용자의 앱 이용 선택이나 쇼핑 또한 커다란 개념의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결국 앱 서비스 이용을 선택하는 것 또한 광의의 서비스 선택 개념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이점에서 앱 서비스 시장 전체를 서비스라 본다면 사용자 행동, 태도 패턴 변화를 통해 개별 앱이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일반적 관점의 앱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뿐 아니라, 개별적 관점의 각 앱 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는 앱 서비스 특성상 데이터에 기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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