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애플은 새로운 아이맥(iMAC)과 아이패드(iPad)를 공개했습니다. 요즘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점점 가성비가 좋아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가성비가 좋아질까 생각하다 애플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2021년 24형(인치) M1 아이맥(iMAC)
이번에 출시한 아이맥은 애플의 새로운 칩인 M1이 탑재되었고 7가지 색상의 24(인치) 형 제품입니다. 가격은 7 코어 GPU 탑재 모델이 169만 원부터, 8 코어 GPU 탑재 모델은 194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4.5K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에 메모리 8GB, 256GB SSD를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16GB, SSD는 512GB, 1TB, 2TB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과거 애플의 아이맥(iMAC) 제품은 비싸지만 가지고 싶은 컴퓨터였습니다. 윈도우 컴퓨터에 비해 비싸 가성비 측면에서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컴퓨터지만 내 방에 놓고 싶은 컴튜터였습니다. 스스로 저렴한 윈도우 컴퓨터로도 다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고는 했습니다. 이런 가격 흐름이 바로 전에 출시된 M1 맥북에서부터 가성비 쪽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성능의 윈도우 노트북, 컴퓨터가 점점 비싸지고 있는 반면 애플 맥북과 아이맥의 가격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M1 아이패드(iPad) Pro
이번에 출시된 M1 아이패드(iPad) Pro는 11형과 12.9형으로 나왔습니다. 저장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 2TB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WiFi 모델과 Cellular(셀룰러) 모델 있습니다. WiFi 모델은 11형이 466g이고 12.9형이 682g이며, Cellular(셀룰러) 모델은 11형이 468g이고 12.9형이 484g입니다. 11형은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12형은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11형이 99만 원부터이며, 12.9형은 137만 89천 원부터입니다.
애플의 핵심가치와 가성비
스티브 잡스는 한 강연에서 애플의 핵심가치를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 아닌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라 했습니다.
생각해보건대 1990년 말의 애플은 일부 전문가만 사용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을 보면 수많은 유튜버와 사진과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려는 일반인들도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이러한 활동들이 세상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브레이브 걸스 역주행도 열정을 가진 일반인들이 만들어낸 변화일 것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만드는 것을 과거에는 일부 전문가들이 했다면, 지금은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애플은 제품은 열정을 가진 더 많은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점점 가성비 제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아이폰도 그렇고,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에 이르기까지 애플 제품이 잘 팔리다 보니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성비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은 아니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윈도우 제품과 안드로이드 제품도 그래야겠지요.
최소한 컴퓨터나 노트북에서는 저는 다음 제품이 나온다면 맥북이나 아이맥으로 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제품만 써 왔고 애플 제품은 비싸다고 생각해 왔던 제가 보기에 맥북의 성능과 생산성을 본다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출시된 M1 아이맥과 아이패드 Pro를 보면서 애플의 핵심 가치를 생각하게 된 것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게 하는 생산성을 탑재한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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