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 MS는 지금까지 기업 이미지와는 다르게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법과 합법을 넘나들던 데이터 활용과 알고리즘, 탈세 등 이익을 위해 물불을 안 가리던 기업들의 저탄소, 물 절약, 부품 재활용 행보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구글 친환경 신사옥, 애플 재활용 부품, MS 데이터 센터
구글의 신사옥 건물 지붕에는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마치 물고기나 용의 비닐과 같은 모양의 건물이 건물 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태양광 발전을 이한 패널로 신사옥에서 사용할 에너지의 40%를 담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이 건물에는 지열을 이용할 수 있는 설비도 설치된다고 합니다.
MS의 경우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공개했습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MS가 연구하여 개발한 특수 용액을 이용해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물 사용량을 5%로 줄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연간 57억 리터에 해당합니다. 이 특수 용액은 전기가 통하지 않아 서버를 담가 냉각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애플의 신제품을 구매하면 이전가 다른 포장 방식에 놀라고는 합니다. 친환경이 강조된 포장 형태로 바뀌면서 가짜 제품의 거래 사기가 늘기는 했지만 애플은 여전히 친환경 부품 행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10월 출시한 맥북 프로에 들어간 자석은 100% 재활용 희토류가 가용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재생 가능 부품에 대한 애플의 애정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애플, MS는 왜 친환경을 강조하는가
요즘 미국의 빅 테크 기업을 보면 친환경, 재활용, 저탄소,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해 상당히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심해지는 환경 문제나 이상 기후 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것 만일 까요?
구글, 애플, MS 등 기업은 공통점은 한 분야 이상에서 선투인 기업이고 사회적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시장 확장성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그럼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아마존, 페이스북은 그렇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아마존도 페이스북도 친한경에 대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친환경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로 마케팅 차원에서 친환경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사회적 마케팅이라고 하는 기업이 자신의 이익이 아닌 사회 전체 이익을 감안하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적 마케팅은 기업의 이미지를 상당히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앞서 구글, 애플, MS, 페이스북, 아마존 등의 기업은 엄청난 식성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인도적 사건도 터지고 다른 기업에 대한 악의적 행동도 서슴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또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본과 기술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법을 피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독과점과 데이터를 이용한 악의 제국을 벗어나는 방법
이 빅 테크 기업은 악마에 비유되고는 합니다. 이익을 위해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사회적 분열을 가속화 시기도 하고 개인 정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총소년에게 해로운 것도 알면서도 서슴지 않으며, 피할 수만 있다면 갖은 방법으로 이익을 빼돌리고 매출을 숨깁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들은 이들 기업을 제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소송 관련 뉴스는 종종 인터넷을 도배하고는 합니다.
만약 이렇게 쭉 이미지가 형성된다면 어느 순간 이 빅 테크 기업들은 다른 기업에게 먹히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부정적 사건은 긍정적 사건으로 연결을 끊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의 구글, 애플, MS, 아마존, 페이스북의 친환경 행보는 그 자체로도 이익이 되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상쇄하고 빅 테크 기업을 제제하려는 정부에 대한 딜의 요소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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